20-30대 여자향수 추천 BEST4

 

 

 

 

왠지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한 내가 되고 싶지 않으신가요? '향기'가 뭘까요? 향기 하나로 기분은 물론 많은 것이 달라 지는 것 같아요.

 

오늘은 20-30대 뿐만 아니라 여성분, 남성분,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너무나 선호하는 여자향수를 추천해드릴게요. 제 화장대 기본 장착 향수를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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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좋아하는 향수

'기본 장착 향수' 소개

 

 

 

 

1.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TV광고에서 '샹들리에' 배경음악과 함께 매혹적인 나탈리 포트만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너무나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여성의 기세로 'What would you do for love?'라고 묻던 모습이 뇌리에 박혔답니다. 향을 몰라도 광고만 보고 구매할 만큼 매력적인 광고였어요. 

 

2. 플라워 바이 겐조

전형적인 파우더리 향입니다. 여성스러움의 극치 같아요. 달콤한향도, 시원한 향도 모두 빠져버린 건조한 파우더리한 화장품의 향만 짙게 남은 플라워 바이 겐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여성스러움의 극치를 느끼게 해주는 향기라서 이 향수만 뿌리고 싶은 날이 있답니다.

 

3. 샤넬 넘버5 루어

이 또한 파우더리한 향에 가까운데, 조금 더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시트러스 파우더 향입니다. 플라워 바이 겐조가 20대 초반에 쓰기 좋은 여자향수라면, 샤넬 루어 제품은 20대 후반 부터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이네요.

 

4. 지미추 오 드 뚜왈렛

달큰하면서 여리여리하고 섹시함을 안겨주는 향. 앞 전에 포스팅을 했더니 반응이 상당히 좋았던 여자향수에요. 잔향이 상당히 매력적이라서 저의 화장대를 늘 자리하고 있는 아이랍니다.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로맨틱과 사랑스러움 한가득

 

 

 

미스 디올 블루밍부케의 향을 향의 코트가 아닌, 말로써 표현을 하자면 우아하면서 굉장히 여성스러운 향이 난답니다. 플로럴 향이 강한 향수인 만큼 그 로맨틱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여자향수입니다.

 

작약꽃의 향기와 만다린오렌지의 상큼함을 가미한 향기라고 하네요 : ) 사진 속 색감처럼 핑크빛의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뿌려주면 아주 우아하고 사랑스러워 질 것 같은 향이랍니다.

 

 

 

특히, 요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새댁'의 느낌에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미니스커트 보다 단아한 롱스커트가 어울리기 시작하고, 상큼하고 발랄했던 대학생 시절보다 우아한 느낌이 좋아지는 지금. 필요한 향수. '미스디올 블루밍 부케'네요. 

 

앗, 그러고 보니, 블루밍 부케라는 이름과 새댁도 어느정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걸요?

 

 

 

 

플라워 바이 겐조

궁금함을 자아내는 향기

 

 

플라워 바이 겐조를 처음 접한 지 15년이 넘었는데 아직 제 화장대에 몇 번의 새제품으로 교체되며 자리하고 있는 여자향수랍니다. 10대 어린시절 '멋'에 관심이 많던 친구가 약속 자리에 뿌리고 나온 향수 였어요. 

 

짧은 플리츠 스커트를 입은 소녀에게 나는 극적인 세련됨과 여성스러움의 향기를 잊을 수 없었답니다. 그 날 부터 이 '플라워 바이 겐조'는 저에게 너무나 매력적인 향수가 되어버렸답니다 : )

 

20대 후반이 된 지금도 이 향수를 뿌리면 예비남편분께서 참 좋아하곤 하는 걸 보니 확실히 매력적인 향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시판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플라워 바이 겐조의 높은 병은 도심 속 높은 고층빌딩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거기에, 붉은 꽃을 넣어 조화된 자연과 세련미를 담아낸 향수병이랍니다. 용량(30ml/50ml/100ml)별로 꽃의 모양이 달라요. 사진 속 겐조는 30ml 꽃을 피려는 꽃봉오리네요 : )

 

 

 

 

 

샤넬NO.5루어

'나 어른이야'

 

 

샤넬의 영원한 상징 'NO.5' 를 은은하게 녹여낸 여자향수라고 합니다. 런더리하고 파우더리한 향이 강하지만, 플라워 바이 겐조 보다는 왠지 조금 더 성숙하게 느껴지는 여자향수에요. 

 

아주 세련된 여성의 이미지를 선사해주는 향이랍니다. 샤넬 no.5 루어 향수를 구매하면서 좋았던 점은 디올처럼 뇌리에 남을 만한 광고 문구였습니다. '네가 아는 나, 네가 모르는 나' 내 안에는 각기 다른 모습의 내가 있죠?

 

이 문구를 보며 과연 이 향수를 쓰면 어떤 자아가 조금 더 강해지게 될까? 라는 상상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디올이나, 샤넬 등의 큰 브랜드의 마케팅 저력을 느껴보네요.

 

 

샤넬no.5 루어 라인에 요론 퍼퓸 미스트와 핸드크림도 함께 나와 향을 더욱 오래 지속 해줄 수도 있답니다. 핸드크림이 넘나 갖고 싶었지만, 집에 안쓰는 핸드크림이 넘치므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치만, 샤넬 핸드크림 예뻐서 많이들 들고 다니시죠 : )?

 

 

 

 

 

지미추 오 드 뚜왈렛

잔향이 여리여리 섹시

 

지미추 향수는 지난 번 포스팅 후 반응이 너무나 뜨거웠던 여자향수랍니다. 잔향이 정말 미치도록 좋은 향수에요. 이 향수를 뿌리고 나갔을 때 "무슨 향수야?"라는 질문을 제일 많이 받았답니다. 

 

잔향이 정말 여리여리하면서 섹시한 살냄새 같은 향이에요. 너무 좋아서 제가 제 살냄새를 킁킁거리며 맡을 정도랍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

 

https://yumizzing.tistory.com/19

 

 

 

 

또 다른 '나' 찾기

너무 흔해서 다들 '아~ 이거?' 하셨겠지요? ㅎㅎ 그치만 왜 흔한지, 왜 오래도록 팔리는지 아실만한 향이에요. 질리지 않고 오래도록 가지고 있는 향수 이기도 하고요. : )

 

실패 하지 않는 여자향수를 찾으신다면, 오늘의 여자향수추천 포스팅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샤넬 광고의 문구처럼 '네가 모르는 나'를 찾아보세요. 또는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