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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 준비 야무지게하기 (아주 자세하게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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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고보면 예비 신부인 집순이입니다. 이번에는 단 한번뿐인 웨딩촬영을 망치지 않고 예쁘게 남기기 위한 웨딩촬영 준비하기 ' 꿀  허니  ' 10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웨딩 촬영 전에 꼭 숙지해두시면 좋을 거에요 : ) 웨딩촬영 전 연습해두면 좋을 것과 준비사항을 꼼꼼히 꼽아보았습니다.  

 

 

1. 웃는 연습 ★

웨딩 촬영을 하면 가장 힘들게 될 부분이, 이가 보이는 자연스러운 웃음입니다. 모델이나 사진촬영 경험이 많은 분들은 잘 하겠지만, 대다수의 일반인이시라면, 촬영 후 공감하게 되실 것입니다. 

 

따라서, 웨딩촬영 전 거울을 보고 이가 보이는 웃음을 많이 연습하셔야 합니다! 꼭, 꼭, 꼭이요! 

거울을 보고 이를 드러냄과 동시에 광대가 올라가며 눈도 함께 웃어주어야 합니다.

 

제일 1순위에 넣은 만큼 웨딩촬영 준비하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예쁘게 웃는 연습이라는거 잊지마세요.

 

 

 

 

 

2. 다이어트

저 역시 그랬지만, 웨딩촬영 준비 중에 우리 예비 신부님들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은 다이어트 아닌가요 ㅠㅠ? 하지만 웨딩촬영은 걱정마세요! 원본 사진을 보면 다소 충격을 받긴하지만, 20장 가량을 뽑아서 포토샵을 할 수 있고, 포토샵구세주와 같은 존재랍니다 ㅎㅎ

 

하지만, 얼굴 이목구비와 윤곽이 너무 작아지거나 붓지 않도록 관리 정도는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

 

 

 

 

 

 

 

3. 원하는 메이크업 찾아놓기

촬영 때는 조명에 의해 메이크업이 날라갈 수도 있다고 하여, 대부분 평소보다 진하게 메이크업을 해주시는데요, 하지만 저는 평소에 진한 메이크업이 1도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랍니다. 눈이 크고 부리부리하고 쌍커플이 짙어서 진한 아이라인과 속눈썹을 붙여놓으면 20년은 거뜬히 올드해보이는 페이스죠.

 

하지만 메이크업샵에 그렇게 말씀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보통 신부님들이 하는 메이크업으로 아주 진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신부가 아닌 혼주가 되어버린 채.. 다시 해달라는 말도 못하고 그대로 촬영을 강행하고 말았답니다. 

 

웨딩샵에서 제 얼굴을 신부 얼굴이 아닌 혼주 얼굴로 만들어 놓는 바람에 촬영 내내 찝찝했고, 웃지도 못했던 1인입니다 ㅜㅜ

 

웨딩촬영 준비에 앞서, 자신이 원하는 메이크업 스타일과 평소 원하던 메이크업 사진을 꼭! 보여주세요! 그리고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당하게 이야기 하시기바랍니다. 일생에 한 번 뿐이라는, 100만원이 넘는 사진값이 있다는 생각을 하시고요 ㅜㅜ

 

 

 

 

 

4. 원하는 웨딩드레스 스타일 검색해보기

웨딩촬영 샵을 고르셨다면, 포털 검색이나, 인스타 등 SNS를 통해 샵의 화보나, 웨딩촬영 후기를 보며 샵에 구비된 드레스 미리 구경해보세요 :)

 

또, 촬영 시 입을 드레스가 3벌 ~ 5벌 정도 될 텐데 배경 컷 별로 어떤 드레스를 입으면 예쁠 지 생각 해놓고 가신다면 좋을 듯 합니다^_^

 

 

 

 

 

 

5. 네일아트(웨딩네일)

웨딩촬영 준비의 꽃인, 웨딩 네일아트는 촬영2-3일 전, 또는 전날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파츠를 붙여 화려하게 할 수도 있고, 화이트 프렌치나, 그라데이션으로 깔끔한 네일을 연출 할 수도 있답니다.

 

네일아트가 허용이 안 되는 직장에 다니시는 예비신부님들은 데싱디바(1회용 네일)를 활용하셔도 충분해요! 화려하게 혹은 깔끔하게 둘 중 고민했던 것 같네요: )

 

 

6. 예물반지

 

보통 예물 반지는 촬영 전에 골라서 맞추는게 순서랍니다. 촬영 시 손에 끼고 촬영하는 것이 좋아요: ) 예물 가격은 사실, 백화점부터 금방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었인지 (비싸도 나는 백화점 메이커다/ 어차피 똑같은 금값 가성비로 금방에서 하겠다) 잘 생각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는게 좋겠죠 : D

 

넉넉잡아 촬영 한달 반 전에는 꼭 준비시작 하세요!

 

 

8. 간식

간식은 간단하게! 바리바리 싸들고 갈 필요가 전혀 없답니다. 일단 신랑과 신부는 촬영한다고 정신이없고, 꽉 조이는 드레스에, 드레스 입고 화장실을 가기도 곤란한 터라 간식을 먹을 틈이 거의 없어요.

 

촬영 작가님과 헬퍼 분들도 전혀 안드시고,웨딩 촬영이 모두 끝난 후 조금 드시는 정도라서 간단하게 or 준비해갈 필요 없다

 

 

9. 일상복 또는 한복 준비

촬영 전에 스튜디오에 꼭 문의해보세요! 드레스는 몇 벌을 입는지, 일상복 촬영과 한복컷도 들어가는지 물어보신 후 일상복(커플룩)을 하시고 싶으시면 예쁜 커플룩 사이트에서 워하는 커플룩을 쇼핑해두세요.

 

한복컷을 넣고 싶다면, 맞춤한복의 경우 기간이 적어도 한 달이 걸리니 촬영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준비해두세요 : )

 

<한복드레스와 일상복 컷>

 

 

10. 속옷 및 신랑 준비물

 

 

신부 : 누브라 (필수이고, 대부분의 웨딩촬영장소에서 구매 가능)
        보정속옷 (필요에 따라 준비)                                      
        속바지 (레깅스 no, 살색 또는 흰색 반바지 속바지)  

신랑 : 흰색과 검정색 긴 양말                                                          
        정장구두

 

 




이상, 일생에서 한 번 뿐인 웨딩촬영을 망치지 않고 예쁘게 찍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웨딩촬영 준비' 포스팅이였습니다.♥ 저처럼 혼주되지 마시고 예쁜 결과물 얻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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